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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 어쩌다가 ;;;;;
by 해명 at 08/21 장하다. 안세용. ㅋㅋㅋ.. by haedang at 08/21 ㅋㅋㅋ 그렇다고 뭐 반.. by haedang at 08/21 아무튼 잘 됐다. 학비 안.. by 은소 at 08/21 나도 동생한테 그랬는데.. by 은소 at 08/21 너도 결국 우리 누나와 .. by haedang at 08/21 설마~~~~~~~~.. by haedang at 08/21 자면서 매트릭스를 찍는.. by 은소 at 08/20 너 막 나 약 올리는 거지... by 은소 at 08/20 엉엉엉엉 by 은소 at 08/20 이전 블로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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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바로바로 조리해서 음식을 먹어야 하는 터라 냉장고에서 조리된 상태에서 맘대로 꺼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없어요. 빵이나 과자나 뭐 이런 게 없고, 옥수수나 고구마를 쪄 먹어야 한다거나, 아니면 토마토나 바나나를 꺼내 먹는다거나(앗 이건 그냥 먹을 수 있는 거구나. 그런데 또 그냥 낼름 배고플 때 먹자니 초큼...) 딤채를 열어 김치와 열무, 그리고 나물 재료들을 먹어야 한다거나 뭐 그래요.
피자, 라면, 과자, 빵 이제 절대 금지. 먹어도 메밀 국수, 나물전(밀가루와 나물의 비율은 15:85), 통밀빵. ....그러나 아래 음식은 조리하는 데 시간이 걸리거나, 비싸다는 거(피자는 패스합시다. 통밀빵도 비싸요) 그러다 보니 집에서 공부하거나 번역하거나 교정을 하거나 대본을 쓸 때 참 난감한 것이 차려 먹으려면 한시간은 넉넉잡고 하다 보니 흐름이 끊긴다는 점입니다. 그리고 막상 끼때가 아닌데 뭔가 날름날름 먹자니 또 금방 먹고 나면 혈당이 오를 것 같고..... 토마토나 먹자, 눈물을 삼키지만 이게 은근히 또 배가 부릅니다. 먹고 나면. 그러면 서럽죠. 이걸로 배를 채웠구나. 흑. 내가 배가 불렀어. 옛날에는 토마토야 감사하다 날름날름 맛나게 먹었는데. 그나마 출출할 때 집어 먹었던 캐슈넛이나 무화과나 등등은 하도 많이 집어먹어서 이제 음식 할 때 쓸 수가 없어 엄니께서 잘 숨겨 놓으셨는데 너무 잘 숨겨 놓으셔서 엔간하면 잘 찾는 쇤네조차 잘 찾지 못하고 엄니마저 가끔 어디다 뒀는지 잊어버리셔요. 그래서 쇤네, 고픈 배를 움켜쥐고 미친듯이 냉장고와 찬장과 딤채를 뒤져요. 오늘은 상추와 적채를 보고 잠시 절망. 삶아서라도 먹어야 하나... 아무튼 지금 이 시간, 배가 고프니 난감하네요. 먹자니 부담되고 안 먹자니 꼬르륵 소리가 나고. 한 시까지만 작업하고 꾹 참고 자야겠어요. 엉엉엉. 내가 혈당만 아니었음. 흑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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